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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이름 동산가족센터 작성일 14-11-06 17:23 조회 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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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작성자: 백일홍 성백순
 
 
 
지금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불과 6개월 전에는 이런 놀라운 감격의 순간을 맞이하리라고는 상상을 못했지요.
우리 부부는 아니 제 아픔은 어디서 시작됐는지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를 몰랐으니까요. 제가 올해 초에 갑상선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 저옥소식 식단조절과 동위원소 치료를 마치는 과정까지 무척 마음의 짐이 되었지만, 수술 후의 그 홀가분한 기분과 매일 산을 찾으며 몸과 마음을 단련하려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행 중에 또 다시 나의 아픔과 마주하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온전히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하니 내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와서는 드디어 폭발을 했고, 사자가 울부짖듯이 지나간 내 삶의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남편에게 다 쏟아 부었습니다.
내가 어디로 가야할 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이대로 남은 인생을 남편과 함께 산다면 저는 숨이 막힐 것 같았고, 불현 듯 어디선가 들었던 황혼이혼이 이렇게 오는 것은 아닐까 하고 뇌리를 스쳐 갔습니다.
제 남편은 아니 저희 부부는 별 문제없이 살아왔습니다. 남들이 볼 때는...
하지만 저의 마음에 드리운 불안과 우울로 인해서 저는 몸과 마음이 긍정보다는 부정의 생각으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서 아마 하나님한테 순간순간 SOS를 쳤던 것 같습니다. "저 좀 살려달라고... 길을 열어달라고..." 절박했던 나의 마음을, 정태기 원장님의 설교를 극동방송을 통해서 가끔씩 들을 때마다 가족사랑 만들기(부부학교)와 치유상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백유현 센터장님과 많은 대화와 상담을 통해 남편을 설득하기 시작했지요. 가족사랑만들기 공부를 시작하자고 했을 때, 남편이 '지금은 시기가 아니다. 경제적, 시간적으로 어려우니 다음에 시작하자'고 했고, 저는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거듭 설득한 결과, 6월 2일 첫 수업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우리 부부가 모르고 살았던 많은 것들을 책을 읽음으로써의 깨달음과 리더 부부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나의 소리만 남편한테 쏟아냈고, 남편의 아픔과 외로움은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9월 3일, 10일(이틀 간) 나(개인)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었고, 나의 상처를 치유받고 싶다고 남편에게 나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흔쾌히 승락을 받고 등록을 했지요. 갈수록 저의 마음의 치유가 놀라울 만큼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정태기 원장님의 감동과 눈물의 강의와 김중호 부원장님의 '감정 만나기'는 저를 온전히 하나님과 만나는 삶으로 변화시켰습니다.
지금은 순간순간 길을 가다가도 놀라운 신비의 경험을 하며, 자연, 아름다운 계절 그리고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아픔을 이야기하고 지금은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남편과의 관계도 행복과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편의 외로움도, 힘든 몸도 마음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더욱더 '가족사랑만들기' 초급과정을 통해서 우리 부부와 선물로 주신 3남매의 가정과 손자, 손녀 그리고 형제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며 남은 인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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