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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가 변하자, 딸이 변했어요!
이름 동산가족센터 작성일 14-11-06 16:20 조회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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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부는 2년간의 연애를 거치고 행복한 신혼을 보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자 예상과는 다르게 더 없이 행복할 줄 알았던 시간들이 어둡게 변하기 시작했다. 별것도 아닌 일에 서로 트집을 잡으며 싸우기 시작했고 이런 갈등이 7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삶이 버거웠고 깊은 우울감으로 들어갔다.
나도 처음 싸우기 시작할 땐 목소리를 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일방적으로 남편의 폭언을 참아야 했다. 참지 않으면 사태가 심각해져 갔기에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참아야 했다. 남편은 화가 나면 며칠씩 다른 방에 들어가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가 주변 상황을 내가 정리해야 했다. 작은 일에서 발단이 됐지만 이혼하자고 협박도 했다.
돌이켜 보면 내가 남편을 더 나쁜 사람으로 결혼 10년 동안 만들어 갔던 것 같다. 용감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늘 상황을 모면하려고 미안하다고 빌었다. 그럴 때 남편은 미안하다고 안절부절못하는 내게 짜증난다고 화를 더 냈다. 난 도대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괴로웠다. 이런 우리 가정의 아픔을 놓고 오랜 시간 기도했지만 늘 반복되는 괴로움에 신앙생활도 힘들었다. 그래서 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라는 믿음의 고백이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2년 전 다니던 직장도 퇴직 한 후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한 남편은 화가 나면 점점 더 걷잡을 수 없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이런 폭풍 속에서 맘에 병이 들었던 사람이 또 있다. 그건 9살 우리 딸이다. 겉으로 보면 너무 명랑하다. 그게 내 맘을 더 아프게 한다. 명랑해 보여서 아픔이 없어 보인다. 내가 아픔을 속으로만 안고 산 것처럼….

남들은 내가 화도 전혀 안내는 천사표 엄마인줄 안다. 그 말을 들을 때 내 이중성에 괴롭다. 난 집 밖에서는 많이 다른 사람이다. 집 밖에선 착해 보이며 베풀고 인자하고 좋은 사람이란 평을 주로 받는다. 그런 내가 밖에서 가면을 쓰고 에너지를 다 쓰면 집안에선 에너지가 남지 않아 우울하고 짜증나고 화를 내는 사람으로 돌변한다. 그럴 때마다 나의 우울과 화는 딸아이에게 돌아갔다. 남편에게 받은 화를 자식에게 나도 모르게 푼다. 그러다 기분이 좋을 땐 미안함의 보상으로 선물도 많이 사주고 놀아주고 친절하다. 그러나 또 죄의 반복이 시작된다. 자식에게 생트집을 잡고 괴롭힌다. 계속 반복되는 죄에 삶의 끈을 놓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어미가 자식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나도 어미라고 맘이 저렸다.
이런 우리 변화의 불꽃이 일어난 곳이 있다. 바로 회복의 불꽃을 피운 설악산 켄싱텐 호텔에서 하는 부부사랑만들기이다. 그 후 가족사랑만들기 초급과 중급을 달려왔다.
1년 쯤 지난 지금 “늘 너 때문이야” 라고 서로 탓만 하던 우리 부부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불행한 결혼생활이 늘 남편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잘못을 많이 깨달아가고 있다. 아직도 싸움은 하지만 리더 선생님들 말씀처럼 조금씩 우아하게 한다. 난 화를 조금씩 남편에게 내기도 하고 남편도 화가 났다가도 이전에 며칠씩 지나야 풀렸던 것이 하루 이틀, 아니 몇 시간 만에도 풀린다. 다른 부부에게 별거 아닌 일이 우리부부에게는 작은 기적이다. 또한 아이가 부모 품에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학교생활도 담임선생님이 생활점수를 이전에 29점이었다면 지금은 89점 정도로 많이 좋아져 가고 있다고 칭찬하신다. 딸아이의 변화에 눈물이 난다. 지금 우리부부는 학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남편은 처음 가보는 학원 선생님의 길을 자신감 있게 잘 걸어가고 있다. 남편과 내가 얻은 자신감은 부부사랑만들기, 가족사랑만들기 초급과 중급 선생님들 덕분이다.
지금도 우리부부는 다른 부부와 비교하면 모범부부도 아니요 모범부모도 아니다. 그러나 불꽃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조금씩 타오르기 시작했다. 우리 가정도 언젠가 훨훨 타오르리라 믿는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심장으로 애써주신 리더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으로 중급반을 마치면서 이제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고백이 나오게 된 것이 감사하다.



우리 부부는 2년간의 연애를 거치고 행복한 신혼을 보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자 예상과는 다르게 더 없이 행복할 줄 알았던 시간들이 어둡게 변하기 시작했다. 별것도 아닌 일에 서로 트집을 잡으며 싸우기 시작했고 이런 갈등이 7년 동안 지속되다 보니 삶이 버거웠고 깊은 우울감으로 들어갔다.
나도 처음 싸우기 시작할 땐 목소리를 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는 일방적으로 남편의 폭언을 참아야 했다. 참지 않으면 사태가 심각해져 갔기에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참아야 했다. 남편은 화가 나면 며칠씩 다른 방에 들어가 자기만의 세계로 들어가 주변 상황을 내가 정리해야 했다. 작은 일에서 발단이 됐지만 이혼하자고 협박도 했다.
돌이켜 보면 내가 남편을 더 나쁜 사람으로 결혼 10년 동안 만들어 갔던 것 같다. 용감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늘 상황을 모면하려고 미안하다고 빌었다. 그럴 때 남편은 미안하다고 안절부절못하는 내게 짜증난다고 화를 더 냈다. 난 도대체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괴로웠다. 이런 우리 가정의 아픔을 놓고 오랜 시간 기도했지만 늘 반복되는 괴로움에 신앙생활도 힘들었다. 그래서 난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라는 믿음의 고백이 나오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2년 전 다니던 직장도 퇴직 한 후 하는 일마다 실패를 거듭한 남편은 화가 나면 점점 더 걷잡을 수 없는 사람으로 변해갔다. 이런 폭풍 속에서 맘에 병이 들었던 사람이 또 있다. 그건 9살 우리 딸이다. 겉으로 보면 너무 명랑하다. 그게 내 맘을 더 아프게 한다. 명랑해 보여서 아픔이 없어 보인다. 내가 아픔을 속으로만 안고 산 것처럼….

남들은 내가 화도 전혀 안내는 천사표 엄마인줄 안다. 그 말을 들을 때 내 이중성에 괴롭다. 난 집 밖에서는 많이 다른 사람이다. 집 밖에선 착해 보이며 베풀고 인자하고 좋은 사람이란 평을 주로 받는다. 그런 내가 밖에서 가면을 쓰고 에너지를 다 쓰면 집안에선 에너지가 남지 않아 우울하고 짜증나고 화를 내는 사람으로 돌변한다. 그럴 때마다 나의 우울과 화는 딸아이에게 돌아갔다. 남편에게 받은 화를 자식에게 나도 모르게 푼다. 그러다 기분이 좋을 땐 미안함의 보상으로 선물도 많이 사주고 놀아주고 친절하다. 그러나 또 죄의 반복이 시작된다. 자식에게 생트집을 잡고 괴롭힌다. 계속 반복되는 죄에 삶의 끈을 놓고 싶은 순간이 많았다. 어미가 자식에게 그런 짓을 하다니. 나도 어미라고 맘이 저렸다.
이런 우리 변화의 불꽃이 일어난 곳이 있다. 바로 회복의 불꽃을 피운 설악산 켄싱텐 호텔에서 하는 부부사랑만들기이다. 그 후 가족사랑만들기 초급과 중급을 달려왔다.
1년 쯤 지난 지금 “늘 너 때문이야” 라고 서로 탓만 하던 우리 부부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불행한 결혼생활이 늘 남편 탓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 잘못을 많이 깨달아가고 있다. 아직도 싸움은 하지만 리더 선생님들 말씀처럼 조금씩 우아하게 한다. 난 화를 조금씩 남편에게 내기도 하고 남편도 화가 났다가도 이전에 며칠씩 지나야 풀렸던 것이 하루 이틀, 아니 몇 시간 만에도 풀린다. 다른 부부에게 별거 아닌 일이 우리부부에게는 작은 기적이다. 또한 아이가 부모 품에서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학교생활도 담임선생님이 생활점수를 이전에 29점이었다면 지금은 89점 정도로 많이 좋아져 가고 있다고 칭찬하신다. 딸아이의 변화에 눈물이 난다. 지금 우리부부는 학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남편은 처음 가보는 학원 선생님의 길을 자신감 있게 잘 걸어가고 있다. 남편과 내가 얻은 자신감은 부부사랑만들기, 가족사랑만들기 초급과 중급 선생님들 덕분이다.

지금도 우리부부는 다른 부부와 비교하면 모범부부도 아니요 모범부모도 아니다. 그러나 불꽃을 키우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조금씩 타오르기 시작했다. 우리 가정도 언젠가 훨훨 타오르리라 믿는다. 우리를 위해 예수님의 심장으로 애써주신 리더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으로 중급반을 마치면서 이제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고백이 나오게 된 것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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