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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를 할 수 있는 우리부부
이름 동산가족센터 작성일 14-11-06 15:37 조회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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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4월초 남편과 나는 우리의 결혼 32주년에 맞추어 가족사랑만들기 초급반 과정에 참가했습니다. 두 주에 한번씩 6개월간 진행되는 이 모임을 마치면서 나는 무엇이 어떻게 변했나를 살펴보았습니다.
물론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그리고 이제 막 시작하는 초급과정에서 무슨 큰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앞으로 나에게 남은 인생 전체를 두고 어떻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야 하는지를 코칭받은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 것은 남편에 대한 잔소리하기에 절제가 생긴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나 자신과 내 생각이 중심이 되고 규칙이 되어 남편이 여기에 맞지 않으면 무조건 잔소리부터 하고 보았는데 이것이 얼마나 무모한 태도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초급과정을 하면서 강조 받은 것이 있다면 우리는 서로 다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로의 성장배경과 성격 그리고  생각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얼마든지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 할 수 있는데 언제나 내가 맞고 상대방은 틀렸다고 생각하므로 쉽게 정죄하고 바가지 긁은 것이 30여년 진행 되어왔으니 남편은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맞추어가는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집안에서 서로 충돌하는 일이 생기면 서로 합창하듯이 " 서로의 다름"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 서로의 다름"이라고 하는 이 말 한마디가 신비한 능력이 있어서 금세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는 우리의 마음을 자제하게 한 다는 것입니다.
가족사랑만들기에서 배운 이 한 가지만 잘 적용해도 절반의성공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가족사랑만들기에 참여하면서 두번째 나타난 변화라고 하면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실천하는 사랑표시입니다. 리더하는 선생님께서 가끔 우리조 분위기가 가라앉는다 싶으면 이 방법을 실습 시키시곤 했는데
" 당신 고마워 / 당신한테 미안해 / 당신 최고 / 당신 사랑해 ! 라는 4가지 몸짓언어를
실습했는데 처음엔 매우 쑥스럽고 어색했으나 지금은 자연스럽게 되어서 사랑의 몸짓 언어를 하게 된 것입니다  30여년 살아오면서 제대로 하는 포옹 한번 하지 않았던 우리 부부가 이 모임의 과정을 통과하면서 서로를 보듬어 안는 것을 배우게 되었으며 길을 가면서도 이제는 스스럼없이 서로 손을 잡고 간다거나 어깨동무를 하면서 갈 수 있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정말 한 부부 이면서도 마음과 정으로 먼 거리에 있던 우리의 사이가 사랑의 몸짓언어를 실습하면서 이렇게 변화된 것을 생각하면 사랑은 말로써 표현되고 몸짓으로 실천 될 때 변화가 온다는 것을 실감한 셈입니다.
"가족사랑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를 변화시켜준 리더하신 선생님부부와 또 이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동산가족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반년 동안 함께 만나 학습하고 토론하며 마음과 정을 나누었던 우리조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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