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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란 사랑과 실망, 아픔과 행복으로 가는 여정
이름 동산가족센터 작성일 19-06-05 12:22 조회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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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란 사랑과 실망, 아픔과 행복으로 가는 여정

                         

나는 이번 부부학교를 통해 알아차린 것은 결혼이란 부부가란 사랑에서란 행복을 찾아 만들어 가고 있는 여정인 것을 알았다.

사실 나는 행복의 꽃망울이 사랑 속에서 피어나리란 환상과 기대를 가지면서 부부가 서로 열심히 살면 문제가 없고 매일 많은 대화를 나누었기에 상대방을 다 아는 줄 알고 살아왔다. 그러나 부부가 서로 살지만 서로 다른 언어하고 산다.  부부가 서로 다른 기대를 하면서 산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부부는 자기만의 가치와 고정된 틀을 가지고 살고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았다. 나는 이 사실을 안 순간부터 마음의 상처를 후비며 아프게 자리 매김하고 있을 때였다.

나는 남편과 결혼하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100일 동안 배우자를 위해 아침 금식기도를 했다. 금식을 마치는 마지막 날에 남편 될 형제를 만났다. 나는 앞에서 있는 형제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축복의 선물임을 알고 결혼을 하였다. 사실 남편은 일을 하는데 있어서 정의롭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일하는 공무원이었다. 그래서 남편은 큰 어려움이 없이 가정을 잘 지켜주었다. 또한 남편은매일 당신을 사랑한다”. “이 세상에서 당신이 제일 예쁘다.” “당신과 결혼한 것이 큰 축복이다라는 말을 늘 해주었다. 그래서 나는 남편의 행동이나 말에 조금 섭섭한 부분이 있어도 문제를 삼지 않았고나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나는 결혼할 떄 나만의 세 가지 원칙을 세웠다. 첫째, 남편에게 돈 이야기 하지 말자(남편이 경제적으로 어려웠음으로). 둘째, 시댁 식구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시부모님께 최선을 다하자. 셋째, 남편의 성공을 위해서 내조자의 역할을 잘하자. 이 세 가지를 나름 정한 후에 나는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서 결혼생활에 어려움이 없었으며, 1 2녀 자녀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참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남편의 진급으로 인해 내가 생각지 못한 남편의 배려 없는 행동이 뭔가 나로 하여금 불편함과 서운함을 느끼며 그전에 섭섭했던 것까지 수면으로 떠올라 결국 나는 졸혼을 선언하였다. 

남편은 어릴 적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인지 지장 일에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서 아침7시에 출근해서 밤 11시 전후 퇴근하였으며 주말도 없이 일했다. 사실 남편은 일중독자이다. 그래서 나는 남편을 기다리면서 살았기에 외로움으로 지쳐갔고 내가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입원할지라도 함께해주지 않았으며 그리고 마음이 상황일 때는 이런 날 공감해주지 않은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서운함으로 남아 있다가 결국 분노가 되어 폭발하였던 것이다. 남편은 직장 일에 매달리기 때문에 자녀들과의 따뜻한 대화도 부족하여 자녀들이 아빠를 눈치 보게하고 아파도 아픈지 모르며 늦게 들어와도 기다리거나 마중나갈 줄 모르는 남편이라, 아이들에게 아빠상이 없어 불안하게 하였다.

그리고 남편이 승진하여 축하하는 자리에서 그 동안 당신의 수고고 여기까지 올라오게 되었다는 감사 표현을 해주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모든 영광과 기쁨은 자신 만 차지하자 그 때 얼마나 서운하였는지 남편은 모를 것이다. 사실 서운한 감정부터는 배신감이 더 올라왔다.

나는 자녀들이 아프면 같이 밤을 새웠고, 늦게 들어오면 마중 나가 길에서 올 때까지 기다리며, 밤에도 몇 번씩 자녀 방을 돌며 기도해주고 이불 덮어주고, 남편이 오는 시간에 맞추어 운동 삼아 버스 정류장까지 마중 나가 같이 동행해 주었으며, 모든 시간을 우선순위를 남편과 자녀에 맞추어 살았다.

그런데 남편은 머리로는 가족을 소중히 여기 열심히 일하여 돈은 벌어갔다 주지만 아내와 자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사랑을 표현하는 것, 함께 해주지 못한 것)을 주지 못한 남편이며 아빠이다. 남편은 가정을 위해 최선을 한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최선을 다하지 않는 남편이며 아빠이었다. 그래서 나는 남편이 나이가 들면 어른이 되는 줄 알았다.

나는 어디서든 남편이 하나님 면전 의식과 부부우선주의를 생각하고 행동하길 원했고 그렇게 살아오는 줄 알았는데 남편은 어느 순간 세상에 잘 보이려고 세상적 욕심인 성공지향적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나는 살아온 내 인생이 허전하다 못해 허탈했다. 나는 뭐지? 란 생각이 나만의 인생을 찾아가 보자는 용기로 인해 남편의 무딘 감정과 배려 없는 행동이 나의 기분 나쁨으로 갈등의 요소가 되어 부부학교까지 오게 되었다.

작년 6월부터 우리 지독한 연애할까?를 제안할 때 흔쾌히 받아준 남편과 매일 퇴근 후에 만나 몇 시간씩 토론하고 여행가고 많은 시간 같이 있어도 근본적인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며 해결되지가 않았다. 각자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니 상대방을 설득하기에 바빴다.

1월부터 부부 상담과 부부학교를 다니면서 리더 선생님의 지도아래 우리의 부부 삶을 나누고 필독서를 읽고 여러 가지 성격유형검사를 하면서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기 시작하였고 같은 조원의 부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만의 생각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공감이 남편으로 하여금 무딘 감정을 꿈틀거리게 하여 그 동안 본인이 최고의 남편인 줄 알았는데 아내가 왜? 힘들어 하는지 아빠로서 부족함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남편은 내가 그 동안 몰라서 일 때문에 당신 신체적으로 아프게 했던 것 낫게 해주고 잘해줄 테니 오래오래 살라고 말한다. 좀 더 일찍 말해주었으면 감동했을 텐데 그다지 마음에 와 닿지 않는다. 그 동안 저절로 소중하고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진 줄 알았는데 아내의 헌신과 자녀들의 기다림이 있었다는 것을 가슴으로 뿌듯하고 뜨겁게 느껴진다고 한다.

내가 남편에게 내준 벌칙은 첫째, 하루에 성경3장 일고 1시간 기도하기, 둘째, 직장에서 잠언 1장 읽고 묵상 글 올리기, 셋째, 자녀들에게 하루에 한번 마음을 다한 칭찬 문자 보내기. 넷째, 아내에게 마음표현하기(사랑. 감사 등)이다. 내가 준 벌칙을 받은 남편은 사랑하는 아내와 행복하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아무로 남은 시간을 떠나 보낼 수 없기에 더욱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한다.

우리는 부부는 부부학교를 하면서 그간 아파하고 힘들었던 앙금들이 살아져서 기쁘고 감사를 드린다.  우리 부부를 만져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부부를 치유에 헌신하신 리더 선생님께 감사 한다. 그리도 함께한 부부들에게도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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